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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 3

백두대간 (대관령-진고개) (2012-05-12)

산행경로> GPS궤적은 구글지도 기반이고, 배경은 네이버지도라 등산로가 좀 어긋나네요(최대한 맞춘다고 했지만 ㅠ) 산행정보> 휴식시간 제외하고 산행만 평균속도 3.4Km 나쁘지 않네요... 산행기> 눈꽃산행지로 유명했던 선자령... 봄의 선자령의 궁금함 보다는, 개인적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노인봉 진고개 구간을 더 생각을 두고 갔으나, 결론적으로 생각보다 부실(?)한 노인봉~진고개 구간보다는 선자령~노인봉 구간이 더욱 멋지고 훌륭한 풍경이었던 것 같다... 5/11) 23:07 청량리역에서 함께 산행할 인원과 함께 다음 픽업장소인 서초구민회관으로 이동한다. 23:56 서초구민회관에 도착 및 대관령으로 출발 5/12) 02:00 평창휴게소에서 매식을 한 뒤 03:01 출발 03:45 버스로 약간 알바도..

축령산 우중 캠핑 & 오소리 만난날 (2011-07-12~13)

산행도 하지만, 울창한 나무 사이 야영장에서 타프를 치고 그 안에서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조용히 차 한잔을 마시거나, 막걸리에 파전을 만들어 먹는 기분이란... 언제까지 그런 신선놀음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 이순간이 좋다! 산수국 축령산 여기저기 지천으로 피어있는 산수국... 특히 이 푸르른 색이 마치 눈을 정화하고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듯한 느낌이다. 까마귀 요즘들어 축령산에 부쩍 까마귀와 들고양이들이 많아졌는데, 인간이 남기고 간 흔적들 때문일까? 야채전 호박,당근,파,양파를 잘개썰고 부침가루와 물 적당히 배합해서 소금 조금 치고 그렇게 만들어본 전... 음... 이런 풍경이 좋다 축령산... 언제 가도 푸근한 그 곳... 산수국 라면에 이거 저거 넣어 대충 끓여 보니 역시 맛있..

예봉산 일몰과 일출 그리고 보너스 (2012-09-05~06)

정말 오랜만에 예봉산에 올라본다. 예전에 가끔 오를때는 계단식으로 정상인가 싶으면 또 오름이 있는 재밌는 기억의 산이었는데, 이젠 아니네? 일몰과 일출을 보기 위해 그 곳으로 간다. 15:23 팔당역에 도착! 긴가민가 했지만, 느낌상 팔당역에서 좌측을 따라가니... 15:27 낮익은 표식이 보이고... 철로 아래로 두번 건너기. 날씨가 꽤 괜찮은 편... 심지어 햇볕이 더워서 물 1.2리터 챙겨온 것을 살짝 고민했다. 15:35 드디어 등산로 시작점에 도착! 담엔 예빈산에서 하루 머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인근에 엄청난 묘지들이 있지만... 15:36 등산로 안내판 한번 봐주고 산행 시작! 들깨풀 개여뀌 짚신나물 등골나물 등산로에 접어드니 구름이 해를 가려죽 나무가 시원스레 뻗어있고,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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