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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153

강진 여행 [정약용유배길3-4코스,월출산] (2015-04-24~25) #2/2

새벽 2시간 생리현상때문에 잠시 깬것 빼고는 아주 푹~ 잤습니다. 04:00 오늘도 04시 기상 ㅋㅋㅋ 근데 어제 빨리자서 피곤하지는 않아요. 아직 어둠에 묻혀 있어서 재빠르게 텐품 한장! 5시 조금 넘어서 출발하려구요... 정리를 위해서 취사장 전등을 1시간 정도 켜고 철수할때 끕니다. 두둥~ 일명 빈 막걸리통을 활용한 막걸리등 ㅋㅋㅋ 은 개뿔.. 뒤에다 랜턴 ㅣ춰서 뻘짓샷이네요. 05시 어두울때 걷는 거 싫어 하지만, 영암터미널에 빨리 도착하고 싶은 맘에 글고 여유있게 가려고 추를합니다... 여명이 슬슬.... 월남사지.... 월남사에 견들이 절 보고 막 짖습니다. ㅠㅠ 빨리 갈께 ㅠㅠ 월남사지 삼층석탑, 흔들리고 난리도 아니네요.. 두둥~ 어쨌거나 저쨌거나 진행... 05:35 오늘의 첫 정자네요!..

강진 여행 [정약용유배길3-4코스,월출산] (2015-04-24~25) #1/2

2주 전 날씨때문에 잠시 접어야했던 강진 그곳으로 다시 발길을 향해 봅니다. 이번엔 정약용유배길 2개 코스와, 월출산만 진행하면 되므로 1박 2일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날씨 좋네요... 04/24) 미리 예매한 광주행 일반고속(17600원) 첫차인 05:50 시간을 맞추기 위해 04시에 기상합니다. 04:15 집을 나서서 지하철보다도 빨리 운행하는 첫차 버스를 이용합니다. 05:30 센트럴 터미널에 도착해서 발권을 마치고, 가볍게 그 행위를 하구요. ^^ 계획한대로 04번 좌석에 앉아 일출을 맞이합니다. 09:00 광주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강진가는 시외버스표를 발권합니다(9800원). 09:30 강진으로 출발~~! 어느덧 월출산이 시야에 잡히네요. 10:42 강진터미널에 도착하여, 하나로마트보다 ..

강진 여행[덕룡산,주작산,정약용유배길,가우도] (2015-04-10~12) #3/3

4/12) 06:00 또 하루가 지났네요. 오늘은 어제보단 덜 추웠네요. 바람의 영향이 덜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환기를 신경썼더니 내부 결로도 거의 없구요,. 정자옆에 벚나무가 화사합니다. 훌륭한 박지네요. 정리를 마치고, 06:54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제 북적했던 또다른 정자네요... 다산초당으로 이어갑니다. 아직 유배길 1코스구요. 다산초당에서 2코스로 이어집니다. 다리를 건너구요 저 뒤로 석문정 정자가 보이네요. 흐리지만, 일출을 맞이합니다. ^^ 고사리가 뿌직~ 나왔네요... 도로옆 나물은 중금속때문에 안캐는 게 좋다고... 좋습니다~ 다산초당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음 이런 행사도 있네요. 또다른 길 명칭이네요... 다산기념관쪽으로... 슈퍼도 보이지만, 통과! 녹차 채취 안돼요~ 다산수련관의..

강진 여행[덕룡산,주작산,정약용유배길,가우도] (2015-04-10~12) #2/3

하루밤을 무사히 보내고 05:30 기상합니다. 잠은 잘 잤지만, 침낭이 살짝 춥더라구요. 옷을 더 껴입고 잤어야 하는 데, 깜빡! ㅋ 06:26 일출을 맞이합니다. 이쁘네여 06:54 2일차 일정을 힘차게 시작합니다. 텐트 내부에 결로가 있었지만, 무시하고 패킹합니다. 산길따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 여기서 이른 아침에 진사님들이 다수 계시더라구요... 역시 여기가 이쁜가 봅니다. 뭐 대략 이렇습니다... 어제 지나온 덕룡산도 되돌아보구요. 앞으로 가야할 이쁜 주작산... 아! 이거 너무 이쁜데요? 오늘도 즐겁게 갈 수 있겠습니다.... 햐아~~~ ㅠㅠ 우앙~~ ㅠㅠ 동백까지.... 할말이 없습니다.... 계단도 보이네요. 역시 그분에 음성은 틀리지 않았네요... 주작산은 더 이쁘다고.... 어..

강진 여행[덕룡산,주작산,정약용유배길,가우도] (2015-04-10~12) #1/3

설레이는 마음으로 강진 4박 5일 여행을 떠나 봅니다. 04/09) 영등포역에서 목포행 열차를 이용하기로 해봅니다. 강진에서 좀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 서울에서 강진으로 바로 가는 버스도 있지만, 전날 목포를 경유하기로 했어요. 영등포역이구요... 23:18 목포행이 전광판에 보이네요... 두둥~ 대기실에서 구석의 콘센트에 저의 여행의 동반자 스마트폰 밥을 주기로 합니다.... 23:18 열차에 탑승! 목포로 갑니다~~~ 이렇게 충전도 하면서요... 무궁화호 열차는 이렇게 특정위치에 콘센트가 있습니다(없을수도 있지만). 목포행은 7호차 3번칸 1번칸에 있더라구요. 아 글고 전 왜 7호차를 이용했냐면, 7호차의 1~4번칸 앞 문은 열차 맨 앞쪽이라 승하차를 하지 않기에, 승객들이 출입이 안되므로 좀더 숙면에..

제주 올레 1-1, 7-1, 10-1, 18-1 코스 (2016-12-09~11) #3/3

이동 경로> 1-1, 우도 올레 이동 경로> 7-1, 월드컵경기장 올레 12/11) - 3일차 06:00 제주 올레 마지막 아침이 밝았네요. 간밤에 잠은 잘 잤는데, 밖에 나와 텐트 상태를 보니 새벽에 비가 내려서 정자였어도, 플라이가 축축하네요. 다행히 비닐봉지가 있어 젖은 플라이만 고이 접어서 비닐봉지에 수납하고, 나머지는 배낭에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06:42 성산항으로 힘차게 걸어갑니다! 광치기정자에서 성산항 터미널까지는 3Km로 34분 걸렸네요. ㅋ 07:16 성산항 터미널에 도착하여, 발권을 합니다. 이때 시간표를 잘 봤어야하는 데 ㅠㅠ. 일단 성산 출발하는 첫배가 저의 목표! 배타러 나가는 곳이예요. 화장실에 들려서 근심도 좀 털고 08:01 배가 우도로 향합니다. 이 배는 우도 천진항으로 ..

제주 올레 1-1, 7-1, 10-1, 18-1 코스 (2016-12-09~11) #2/3

이동 경로> 18-1코스 - 추자도 12/10) - 2일차 새벽 4시에 웅성 웅성 소리에 눈을 잠시 뜹니다. 알고보니 제가 있는 곳 주변으로 동네 어르신들이 새벽같이 모이셔서 운동 하시는 것 같습니다. ㅠㅠ 그건 그렇고 좀 더 눈을 부치기로 합니다. 왜냐면 제 오늘 기상 시간은 5시 30분이거든요! 05:30 계획대로(?) 기상합니다. 텐트 정리를 마치고 나오는 데, 돈네 어르신이 춥지 않았냐고 그러시네요. 그래서 잘 잤노라고 말씀 드리구요. ㅎㅎㅎ 06:14 오늘 스케줄을 출발합니다! 정상으로 올라서 일출을 봐야지요~ ㅎㅎ 06:25 화장실에 들려서 묵직한 그분을 보내드리구요. 양치도 하구, 세수도 간단히, 정상에서 일출을 대기합니다. 07:35 둥근해가 폴짝~ 삐져나오기 시작하네요, 오늘 새끼줄을 생..

제주 올레 1-1, 7-1, 10-1, 18-1 코스 (2016-12-09~11) #1/3

이동 경로> 10-1코스 - 가파도 올레 이번 3회차 2박 3일간 제주 올레를 마무리 하기 위해, 제주로 향합니다. 4개 코스중에 섬이 3군데라 배를 3번 타야 날씨가 변수인데 과연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지? 12/9) - 1일차 새벽 4시에 기상합니다. ㄷㄷㄷ 세수를 간단히 마치고, 어젯밤 고이 싸놓은 13Kg 배낭을 짊어지고, 집 밖을 탈출하니 세상이 어두워요.. 04:36 집앞 버스 정류장을 출발해서 목동역으로 향합니다. 제주행 06:40 김포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렇게 서둘러야 해요. 04:58 목동역 1번 출구에 도착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출입문 샤타는 내려가 있고 ㅠㅠ 05:03 문을 열어 주십니다. 한산하네요.... 05:58 김포공항역에서 하차를 하고, 천천히 공항으로 이동하고, 06:..

제주 올레 21, 1~2, 11~17 코스 (2014-05-05~09) #5/5

이동 경로> 17코스 중간도장 전 이동 경로> 17코스 중간도장 후 5/9> 이제 마지막 날입니다. 이히~ 사실 어제 컨디션도 안좋고 쩔뚝 쩔뚝 거리면서 걸었는데, 47km를 미련곰텡이처럼 걸은 것도 좀 그렇지만, 오늘도 약 20km를 쩔뚝이 모드로 ㅠㅠ 05:00 기상합니다.... 텐트 내부 결로도 닦고 ㅠ. 느긋하게 정리도 하구 아침에 주스도 한잔 마시구요... 이번 여행 제주에서 마지막 보는 일출이네요. ㅠㅠ 사실 여기 쉼터에서 잘까도 살짝 생각 했더랬습니다. 근데 제가 잤던 정자도 조용하고 좋았어요. 요깁니다. ㅎㅎㅎ 어제 마트에서 털었던.... 지금 기온은 영상 11도 06:10 활기차게 절뚝거리면서 출발합니다!. 오~ 멋집니다.... 무수천인가 그럴겁니다. ^^ 아프지만, 그래도 즐겁게 ^^ ..

제주 올레 21, 1~2, 11~17 코스 (2014-05-05~09) #4/5

이동 경로> 14코스 이동 경로> 15코스 이동 경로> 16코스 5/8> 사일차입니다.... 춥지 않아서 매일 매일 잠은 잘 자는 편이네요... 오늘은 술도 안먹었지만, 잠은 잘 자고 ㅋㅋㅋ. 05:00 항상 이때 깨어납니다. 근데 일어나니 오른쪽 발등, 허리 어깨 어디 한군데 근육통으로 안아픈 데가 없네요. 그래도 뭐 살만하니, 제가 이 길을 걸으면서 심리적인 지원도 받고 있고... 힘차게 출발해볼랍니다. 화장실가서 세수 간단히 하고, 양치도 하고, 선크림도 바르고 텐트 정리합니다. 05:50 14코스 마무리를 하러 출발! 05:53 요런 데크도 있네요... 근데 사실 제주 바닷가는 바닷가쪽에 텐트 치는 게 바람 문제가 있어 부담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좋은 산책로네요... 여기도 선인장, 저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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