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 가파도, 한림 비양도 야생화. 뚜껑별꽃, 등심붓꽃, 흰등심붓꽃, 국화잎아욱, 갯까치수영, 모래지치, 갯개미자리, 등대풀 (2023-05-23~25)
5월의 아름다운 제주로 떠나볼까요?
귀한 꽃을 보기 위해 2박 3일 시간을 내어 봅니다.
첫날은 저녁 비행기로 도착하여 마트 들려 숙소로 직행.
간단히 한잔 합니다.
도다리회. 양이 적은 줄 알았는 데, 결코 적지는 않네요.
분명 숙박 어플에서는 혼자 자는 걸로 예약 했는 데, 콘*은 왜 준걸까요? 면도기, 칫솔, 콘*은 그대로 책상 위에 두고 나옵니다.
담날이 되어 새벽 6시 기상 후 가파도에 청보리가 남았나 확인하러 가는 길 우선 현옥식당의 자리물회(13000원) + 제주막걸리(3000원)으로 배를 든든히 채웁니다.
밥 두공기 순삭!
가파도 가는 비용은 대인 기준 14100원. 비용이 다소 올랐네요.
두둥
가파도가 보입니다.
마라도
가파도
두시간 후에 나오는 지, 네시간 후에 나오는 지 고민하다 두시간 후에 나오는 배로 예약했습니다.
갯강활
엉겅퀴
갯무
갯씀바귀
갯까치수영
괭이밥
길 양쪽으로 괭이밥이 지천입니다!
찔레향이 좋습니다.
번행초 - 열매
청보리가 익어서 황금보리가 되었네요.
번행초
천년초
조뱅이
컴프리
금잔화
청보리가 황금보리로 변하는 과정.
갯강활
염주괴불주머니
참나리?
애기달맞이꽃
바늘꽃(홍접초)
홍접초 뒤로 황금보리
황금색 보리가 보입니다.
보리
양장구채
개쑥갓
메꽃
한바뀌 도는 게 목적이 아닌 야생화를 보는 목적으로 들러 보고 있습니다.
엉겅퀴
유채
뚜껑별꽃
마디풀
뚜껑별꽃
봄까치꽃(큰개불알풀)
멍석딸기
괭이밥
인동초
개양귀비
송엽국(사철채송화)
송영국(사철채송화)
\보리를 수확 중입니다.
말똥비름
마디풀
갓
배시간이 다되어가서 탈출 중입니다.
모래지치
갯까치수영
가파도를 탈출 후 그냥 숙소로 가긴 아쉬워서 한군데 더 들려 봅니다.
메밀꽃
개미자리
민들레(토종)
메밀꽃 - 자세히 보면 이렇게 이쁩니다.
메밀꽃
애기노랑토끼풀
등심붓꽃
개망초
쥐똥나무 - 이름에 비해 향이 상당히 좋습니다.
수련
선개불알풀
살갈퀴
이질풀
잠시 쉬어 갈까요?
개갓냉이
떡쑥
미나리아재비
가락지나물
쥐똥나무
흰등심붓꽃
멍석딸기
국수나무
떡쑥
뱀딸기
산방산
한라산
가락지나물
벌노랑이
꿩의밥
등심붓꽃 군락
등대풀
등대풀
민들레(토종) 군락
흰등심붓꽃
쑥부쟁이
꿀풀
벼룩나물
숙소로 가는 길.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에 통로가 꽉! 차도록 캐리어 박아둔 개넘 둘.
참교육하여 치우도록 합니다. 큰 캐리어 들고 다니려면 공항버스를 타던가 택시를 타던가 렌트를 하던가 왜 굳이 복잡한 버스를 이용해서 여러사람 불편하게 하는가? 생각이라는 걸 좀 하고 살아라.
다시 들려본 현옥식당의 자리물회 그리고 막걸리
멀구슬나무
멀구슬나무
숙소로 가는 길
온새미로
병솔나무
마지막 날이 됩니다.
마삭줄
다정큼나무
돈나무
제주시버스터미널
다시한번 현옥식당의 자리물회와 막걸리.
천년호가 크지만, 9시 배를 탈 수 없어 9시 20분 비양도호로 탑니다! 9000원에서 12000원으로 올랐네요.
출발!
신창풍차해안의 풍력발전기들이 보입니다.
비양도가 보입니다.
비양봉
갯완두
인동초
한라산
비양봉
까마중
땅채송화
갯까치수영
갯개미자리
개자리
펄랑못 뒤로 한라산
멍석딸기
협죽도
갯씀바귀
갯메꽃
가자니아
사랑초
팽나무 - 동글 동글 열매가 보입니다.
도깨비바늘
희귀한 꽃을 만나러 비양봉으로!
며느리밑씻개
신창풍차해안
오디
금능 협재 해변
신창풍차해안 - 풍력발전기
한라산
팽나무
배가 들어 옵니다.
비양도 안녕~~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길따라 걸어 봅니다. 한수리 방향으로요.
한수리
갯개미자리
금계국이 피어 있는 곳.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근처 편의점에 들려 막걸리하나 과자 하나 사옵니다.
두둥~
금계국
금계국 뒤로 비양도가 보입니다.
전동싸리
병꽃나무
자주달개비
민들레(토종)
미국쥐손이
백단선인장
큰송엽국
수국
근대
브로콜리
호박꽃
초당옥수수
땅빈대
개쑥갓
샐러리
실망초
등대풀
난쟁이아욱
아마릴리스
광대나물
국화잎아욱
비양도에서만 자생하는 비양나무꽃을 보기 위해 일정을 짜 보았으나 가파른 분화구에서 자생하는 그 녀석을 찾기 위해 위험을 감수할수는 없기에, 시원하게 포기합니다.
하지만, 다른 많은 야생화들을 만나서 2박 3일간 들린 곳은 많지 않지만, 만족스런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