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1/2 - 2022년 마지막 서울 해넘이(일몰), 2023년 제주 첫 해돋이(일출), 서귀포 걸매생태공원, 칠십리공원, 새섬, 정방폭포, 소정방폭포 (2022-12-31~2023-01-04)
2022년 12월 31일)
2023년 계묘년의 맞이할 곳을 고민하다 올해는 제주에서 맞이 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저렴한 항공편을 찾다가 12월 31일(토) 저녁 비행기로 가기로 하고, 2022년 12월 31일 마지막 해넘이를 어디서 맞을까하다가 사람 많고 복잡한 것 싫어해서 그냥 김포공항에서 보기로 합니다. 비행기 탑승 시간과 두시간 정도 여유가 있네요.
그렇게 김포공항 4층 공항전망대에서 맞이한 2022년 12월 31일 마지막 해넘이
일몰 - 활주로를 이륙을 하는 항공기와 함께 담아 봅니다.
일몰 - 해가 능선에 걸려 넘어갈때까지 아시아나, 아시아나, 제주항공 세대의 비행기가 이륙을 합니다.
공항전망대
수속을 위해 3층으로 내려 갑니다.
제주에 도착하여 내일 일출을 볼만한 장소까지 버스로 이동하기 위해 막차 버스를 고려해보니 21시 40분에 성산으로 향하는 211번 버스를 타고 성산으로 가다하 하차를 합니다. 성산에서 둥지를 틀긴 웬지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자정이 머지않은 시간이지만 늘 편하게 자리 잡던 온평으로 향합니다.
다행히 자정이 조금 안되어 자리를 잡았는 데, 성산쪽에서 불꽃놀이를 합니다. 2023년 1월 1일 0시에 불꽃놀이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2023년 1월 1일)
날이 밝으려고 하여 일출을 기다리는 데, 성산쪽에 일출을 보려는 인파가 많은 지 하늘에 경찰 헬기도 보입니다.
7시 55분 2023년 첫 일출이 시작됩니다. 구름이 바닥에 깔려서 예상 일출시간으로 부터 몇 분 지연이 되었네요.
일출
일출
갯쑥부쟁이
갯쑥부쟁이 - 서리가 내렸습니다.
사스레피나무 - 열매
한치
서양민들레
버스를 타러 이동하는 데, 한그루의 퐁낭이 눈에 들어 옵니다.
애기동백
개쑥갓
동네 강아지가 보입니다.
말똥비름
하늘타리 - 열매
은박 감귤 - 노지 감귤의 겨울 월동을 위해 은박을 씌우는 데, 수확 시기가 늦춰진다고 합니다.
201번 버스를 이용해서 걸매생태공원으로 왔습니다. 혹시나 하고 매화나 다른 꽃들의 개화 상태를 확인하고 싶었네요.
하영올레(1코스) 추억의 숲길
워싱턴야자 - 살짝 벗겨진 속을 보니 속도 단단하네요.
워싱턴야자
유채
유채
매실나무 - 겨울눈. 아직 꽃이 핀 나무는 없습니다.
광대나물
작년 12월에 내린 눈으로 만든 눈사람의 흔적
여뀌
참빗살나무 - 열매
먼나무 - 열매
청둥오리 - 잠수 대결? 아니면 전생에 꿩?
털머위
백할미새 - 주변에서 백할미새 한마리가 바쁘게 다닙니다.
백할미새
백할미새
쇠백로
감국
동백
커피 한잔 하고 갑니다. 집에서 챙겨온 귤도 함께.
칠십리공원
매실나무 - 겨울눈. 여기도 혹시나 꽃은 피지 않았습니다.
천지연폭포
천지연폭포
사스레피나무
제지기오름(좌), 섶섬(중), 문섬&새섬(우)
문섬(상), 새섬(하)
새연교 & 새섬
팔손이
새섬 한바퀴 둘러 보기로 합니다. 새침한 고양이 한마리.
보리장나무 - 열매
사스레피나무
문섬
제지기오름(좌), 문섬(중)
새섬 산책로
새연교
범섬
한라봉 아래칸은 5000원, 윗칸은 10000원. 5000원짜리 한라봉 한바구니 카드로 구매합니다.
귤 좌측은 3000원, 우측은 5000원
가마우지 한마리가 목욕을 하는 지 계속 주기적으로 날개짓을 합니다.
가마우지 목욕 - 동영상으로 담아 봅니다.
차에 관심이 있는 고양이
정방폭포를 무료로 관람하기 위해 서귀포항에 도착합니다. 방파제 끝까지 걸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정방폭포
집에서 챙겨온 오미자주 200ml와 함께 조금 전 구매한 한라봉을 먹습니다.
다먹고 일어나려는 데, 냉동된 개복치들을 해동하기 위해 바닷물에 담그는 것을 봤습니다.
고양이
갓
실유카
피라칸다
수선화
도깨비바늘
소정방폭포를 보기 위해 올레길 따라 가는 데 길이 없나 했는 데 우측편으로 이어집니다.
올레 6코스 중간 스탬프
소정방폭포
주상절리
대추야자
토종민들레
무화과
메리골드
개망초
소정방폭포까지 관람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제주시로 넘어갑니다.
성판악 - 눈이 있지만, 많이 녹아 있네요.
교래 입구에서 잠시 환승.
계묘년 첫날 버스에서 일몰
현옥식당 - 두루치기와 막걸리 주문.
두루치기
배불리 저녁을 해결하고 260번 버스로 세화로 향합니다. 하나로마트에서 충전을 하고.
자리를 잡습니다. 한병은 내일?
2023년 1월 2일)
해가 뜨려고 합니다. 일출 시간 맞춰 기상을 했는 데, 구름이 많긴 하지만 일출은 볼 수 있겠네요.
일출
일출
머문 자리는 늘 깨끗히 정리합니다.
이쪽은 제주 부속 섬이 없으니 다도해의 섬으로 보입니다. 근데 바람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세화리 안내판
260번 버스를 다시 이용해서 제주터미널에 도착하여, 현옥식당에 도착.
늘 반갑게 맞아 주시는 메인 이모님들이 새해 맞이하여 더 반갑게 맞아 주시네요.
두루치기와 막걸리. 새해맞이 떡국도 한그릇 주시네요. 한그릇 더 먹으려다 밥 한공기 먹으니 배불러서 포기.
자리물회가 나타나는 4월이 되길 기다립니다.
두루치기
291번 버스를 타고 종점 인근에서 하차합니다.
동명리 안내판.
브로콜리 - 우리가 먹는 부분은 꽃입니다. 과일 중에 꽃을 먹는 건 대표적으로 무화가가 있습니다.
수류촌 밭담길 안내판 - 전에 밭담길 8개 코스 도장깨기할 때 놓친 안내판도 담을 겸 명월리도 방문할 겸 겸사 겸사 들립니다.
전편은 끝나고 이어서 후편으로 이어집니다.